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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ujpanan님 커미션.

 

 결을 따라 찰랑거리는 짙은 자주색 머리카락. 감옥에 입소할 때는 어깨를 간신히 넘을 정도의 길이였으나,

이후 3년간 한 번도 손질하지 않아 가슴을 다 덮을 정도의 길이까지 자랐다. 눈매가 날카로운 편으로,

늘 짓곤 하는 여유로운 웃음에 가려 티가 나지는 않는 편. 풍성한 속눈썹 아래로 라임색에 가까운 밝은 녹안이 빛난다.

 

 앉은키가 작아 못 알아채는 사람이 많지만, 키가 제법 큰 편이다.

따로 하는 운동이 없음에도 타고난 체격이 있어 그리 왜소해 보이지는 않는다.

정사이즈보다 큰 죄수복을 입고 다니는데, 단추를 열고 다니면 팔을 꿴 부분이 자꾸 흘러내리는 탓에

검은 민소매 티를 지급받아 받쳐입고 다닌다.

 

 왼발이 오른발보다 신발 한두 사이즈 정도 작다.

신고 다니는 벨크로 운동화 또한 양쪽이 다른 크기로, 발에 맞춰 짝짝이로 신은 상태다.

[나이]

33세

[성별]

​F

[죄명]

마약거래 및 의무기록 허위작성

​[성격]

사근사근한 / 유쾌한 / 선 바깥의 사람 / 고집 있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상냥하다. 자신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는 이상,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손을 내민다.

 적당히 거리를 재가며 본인에게 해가 되지 않을 만큼 남을 돕는 타입. 건강에 이상이 있어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라면 아주

약간이지만 위험을 감수하기도 한다. 정말 약간이지만. 몸에 밴 친절이 수감생활 중에도 이어져 오기 때문인 것 같다.

 

 어지간해서는 우울해하지 않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텐션이 높고, 자주 웃는다. 평소 행동반경이 큰 편이다.

종종 주변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기도 한다. 감옥에서 지낸 지 벌써 3년을 꽉 채웠지만, 나가지 못한다는 것에 크게 낙담하거나

상심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타고난 성정인 듯.

 

 모든 사건의 중심에서 늘 한 발 뒤로 물러나는 태도를 보인다. 도움을 요청하면 어지간해선 거절하지 않는 성격임에도 큰 소요에 휘말리지 않는 것은 그 덕분이다. 상대가 누구든 간에 깊게 관여되면 골치 아프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고방식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이어진 케이스. 때문에 의뭉스럽다는 평을 종종 듣기도 한다.

 

 은근히 고집이 세다. 특히 그림 실력과 자신의 윤리관을 건드리면 반응이 눈에 띄게 싸늘해진다.

다른 이야기야 저와 관련된 것도 아니니 대충대충 넘겨버리는 일이 잦지만,

이 두 가지와 관련된 경우는 거의 역린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예민하게 구는 모양.

[기타]

생일 l 5월 13일생.

 

죄 l 교도소에 들어오기 전 직업은 간호사였다. 자신의 직업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케이스로, 환자의 상태를 의사에게 허위보고       하여 마약성 진통제 및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아 빼돌렸다. 그 과정 중 환자의 증세 및 투약 내역을 허위로 작성한 것도

     수차례. 빼돌린 마약은 직접 거래하지 않고, 병원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브로커에게 넘기는 식으로 거래했다.

     27살부터 30살이 될 때까지 4년 동안 이런 식으로 불법 행위를 저질러 왔으며, 브로커 일당이 적발되면서 함께 덜미를 잡혀

     재판에 회부되었다.

 

계기 l 마약에 지독하게 중독되어 회생 가능성이 없는 사람의 고통은 누가 덜어주는가. 미드는 그것 또한 의료인의 사명이라

         여기고 있다. 담당 환자 중 수술 후 마약성 진통제를 잠깐 사용했다가 그대로 중독되어 수술 부위가 다 아물었음에도

         약을 달라고 난동을 피운 케이스가 있었는데, 이때 큰 영향을 받아 사고방식이 바뀌게 되었다는 모양.

         이러한 환자가 자신의 환자뿐이겠냐는 것이다.

 

갱생불가 l 자신이 해온 일이 불법행위임을 알고 있음에도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굳은 신념의 소유자.

                 거듭되는 설득에도 마음을 돌리지 않았을 정도로, 초범임에도 갱생불가 판정을 받은 것은 그러한 태도 탓이 컸다.

                 정확히는 수십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범죄를 저질러온 점, 약물 중독자를 치료해야 할 의료인의 의무를 정면으로

                 배반하고 중독자를 양성하는데 기여했다는 면에서 죄질이 나쁘다는 점, 개선의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 등이                     그러한 판정을 받게 된 이유다.

 

평판 l 늘 한 발 빼는 태도 덕인지, 서글서글하니 웃고 다니는 것 덕인지 평판 자체는 나쁘지 않다.

         사고를 치지 않으니 눈길을 끄는 일도 좀처럼 없다. 하지만 미드와 대화를 나눠본 이들은 어딘가 핀트가 엇나간 것 같다는

         평가를 하곤 한다고.

 

별칭 l 별칭인 허니는 스스로 지었다. 어감이 마음에 들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조금 더 캐물으면 나처럼 잘 웃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별명 아니냐며, 다른 이들에게도 그렇게 불러 달라고 말하곤 한다.

 

가족관계 l 외동. 부모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었다. 재판에 회부되기 전 부모가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무진 애를 썼으나

                 실패했다. 결국 갱생불가 선고를 받고, 딸에게 실망한 부모 쪽에서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는 모양.

                 미드는 그 사실을 안타까워하고 있으나, 부모가 자기 뜻을 알아주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여기고 있다.

 

손재주? l 손이 빠르고 손재주가 좋은 편이다. 간호사로 일하던 시절 각종 처치를 빠르고 꼼꼼하게 끝내는 것으로 유명했다.

                다만, 정작 취미 삼아 그리곤 하는 그림에는 끔찍할 정도로 재주가 없다는 모양.

                무엇을 그렸는지 본인 외에는 알아볼 수 없다는 것이 그 사실을 증명한다.

                그린 지 오래된 그림은 그린 당사자조차 무엇을 그린 것인지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럼에도 본인은 추상적인 것에 예술이 있는 법이라며 제 그림을 꽤나 아낀다.

 

수전노? l 얼핏 돈을 밝히는 것 같아 보이는 행동을 종종 한다. 마약을 빼돌려 판매할 때에도 브로커가 건넨 금액이 제시한 금액과                 맞지 않으면 가차 없이 돌려보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신념을 따라 행동하고 있지만, 정당한 대가조차 받지 않고 

               일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그런 점에서는 이중적이라는 사실을 본인 또한 인정하고 있다.

 

특이사항 l 대부분의 사람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반말을 썼다간 큰 낭패를 볼 것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존댓말은 좀처럼 쓰지 않는다. 가령, 갱생불가자를 경멸하는 교도소의 간수에게라던가.

                 바꿔 말하면 그 외의 경우에는 대부분 반말을 사용한다는 뜻이다. 이유를 물으면 간호사로 지낼 때

                 존댓말을 너무 자주 써서 질리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곤 한다.

                 환자도 아닌 사람에게 굳이 존댓말을 써주고 싶진 않다는 것.

​[관계]

핑크바니 (켈톤 로드리) : 서로의 멘토

"신도 내 재능을 썩히기엔 아깝다고 판단한 모양이야. 안 그래? 선생님."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고 하던가. 최근 입소한 애송이 하나가 실은 예술가 집안의 아들이란다.

그림을 그리다 잡혀왔다고. 소식을 들은 미드는 누구보다 빠르게 그에게 접촉해 그림을 가르쳐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자신의 그림이 모자란 그림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테크닉은 다양할 수록

좋은 것이니까. 그 대가로는 입소한 지 얼마 안 된 그에게 수감 생활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을 걸었다. 다행히 핑크바니는 고개를 끄덕였고, 미드에게 있어선 썩 만족스러운 거래가 성사되었다.

제가 또 어디서 그림을 다 배워보겠는가.
까칠한 선생님이지만 지금의 관계에 만족중이다. 아마도.

레이지 : 777 슬롯머신

"오늘은 어떤 반응을 보여줄라나... 어머, 오늘도 꽝이야?"

단 한 번도 자신을 허니라고 불러준 적이 없는 남자. 정나미 없는 호칭을 고집하는 이유가 뭔고 했더니, 부끄러워서였던 모양이다. 툭툭 건드리니 돌아오는 반응도 꽤나 재미있다.

가끔 욕설을 내뱉기도 하지만, 기분 좋을 때면 허니라고 불러주는 일도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어느샌가 슬롯머신레버를 당기는 기분으로 그에게 찾아가게 되었다.

도박엔 별 관심없었지만, 이런 식이라면 도박중독자들이 이해가 갈 법도.

오늘도 그녀는 레이지를 찾아간다. 언젠가 터질 잭팟을 위해!

스핏파이어 : Call me 911  

"키티!!!!!!!"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부상도 있다. 그렇지만 온몸의 반이 화상으로 뒤덮인 사람은

흔하지 않은 법이다. 감옥에 들어와 스핏파이어를 보자마자 허니는 깨달았다.

저 상처는 내가 관리해줘야겠다! 이후 스핏파이어의 화상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자진해 맡았다.

그런데 반년 뒤 말도 안하고 문신을 새기다가 딱 죽기 직전까지만 앓는 것 아닌가.

가만히 놔뒀더니 죽을 짓만 골라하고 있다.
차라리 죽게 내버려둘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매번 의료인의 한계를 시험하는 골치아픈 환자다.

그래도 놓아버릴 순 없으니, 비명을 지르면서라도 관리해주는 수밖에.

달링 : 직거래나라

"닥터~ 또 만났네요. 병원이라도 하나 차릴까?"
 과거에 거래한 적이 있는 사이. 간호사로 일하며 마약을 빼돌리던 시절,

어떤 경위인지 자신을 알고 찾아온 의사에게 몇 번 정도 약을 건넨 적이 있다.

원칙대로라면 브로커를 통해 구해보라고 쫓아냈겠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헌신하고 있다는 점에 끌려 약물을 내어준 것. 
 그런데 하필 감옥 내에서 재회할 일은 또 무언가.

숭고한 정신을 가진 의료인들은 박해당하는 것이 숙명인 걸까?

대접받지 못할 거라면 나라도 제대로 대우해줘야지. 닥터, 여기서도 잘 부탁해요.
 원만한 관계. 달링을 종종 닥터라고 부른다.

망치 : 양파 같은 룸메이트

"어머? 이런 우연이 다 있네. 안녕?"

신기하기 그지 없는 룸메이트. 허니는 그녀를 오지랖 넓은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다.

배식을 받는 도중 불쑥 찾아와서는 거래하던 마약판매 브로커들이 저를 비웃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기 때문. 원래 제 목적이 마약 중독자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것이었기에 웃고 넘기고

말았지만, 망치로 누구 머리를 깼다던가 까칠하기가 그지없다던가 하는 흉흉한 소문과는 다르게

하는 행동이 영 귀여워 은근한 호의를 갖게 되었다. 그런 와중 이번에 룸메이트로 배정받았다.

숨겨진 일면을 더 파악해보기 위해 열심히 찔러보고 있는 상대.

먼 : 손 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바보니? 그것도 못 하고. ~자, 봐."
입소한 지 얼마 안 된 꼬맹이를 놀려먹은 것이 시작이었다.

건드리면 바락바락 날뛰다가도 실수를 지적하면 금방 꼬리를 내리는 것이 재밌어 몇 번 찌르고

수감생활 팁을 가르쳐 주는 것이 패턴으로 굳어진 상태.

덕분에 심심한 수감생활에 적잖은 활력이 되었다. 어느 정도 정이 들기도 했을 정도.
얼마 전 로웬이 먼의 발가락을 뚝 잘라버린 덕분에 (안 그래 보여도) 꽤나 걱정하는 중이다.

“ 천국으로 보내줄까? 공짜는 아니지만. ”

맷집     ■□□□□

공격력 ■□□□□

손재주 ■■■■□

눈썰미 ■■■■■

스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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